한국-나이지리아 간의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 주심이 포르투갈 출신의 울레가리우 벤케렌카 심판(41)으로 결정됐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1, 2부심에는 벤케렌카 심판과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조세 카르디날 심판, 베르티누 미란다 심판으로 결정됐다.
벤케렌카 주심은 지난 2001년 국제심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동안 A매치 평가전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각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지난 14일 블룸폰테인의 프리스테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카메룬전(일본 1-0승)에서 한 차례 휘슬을 잡은 바 있다.
당시 벤케렌카 주심은 니콜라스 은쿨루(20. AS모나코)와 아베 유키(29. 우라와 레즈)에게 각각 경고를 준 바 있다.
벤케렌카 주심은 지난 4월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스페인)-인테르 밀란(이탈리아) 간의 UEFA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는 잦은 휘슬로 경기 흐름을 끊어 비판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