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에페 단체 은메달! 신아람 또 울었다

女에페 단체 은메달! 신아람 또 울었다

최우영 기자
2012.08.05 04:09

[런던올림픽]펜싱에서 6번째 메달 추가···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신아람이 '영원한 1초' 오심의 한을 풀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신아람, 정효정, 최인정, 최은숙)은 5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제1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에페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26-39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번째 선수로 나선 신아람은 시작 52초만에 중국 선봉 리나 선수의 하단을 재치 있게 공격하며 선취점을 올려 대표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경기 중반을 넘어가며 역전을 허용한 한국팀은 다시는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루마니아를 꺾으면서 기세를 올린 한국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미국을 누르고 올라와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선전이 기대됐으나 세계랭킹 3위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펜싱으로만 6번째 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단체전 메달로는 남자 사브르와 여자 플뢰레에 이어 3번째다.

이번 올림픽 한국 검사들의 선전은 '한국형 펜싱'의 성과라는 평가가 있다. 역사적으로 신장에서 유럽 선수들에게 뒤지던 아시아 선수들의 불리함을 빠른 스텝을 통해 극복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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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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