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6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개막식은 도시와 자연, 인간과 기술이 하나 되는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2026.02.07.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2/2026020715422093058_1.jpg)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AP통신은 7일(한국 시각)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한 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대표팀 전원 격리 조치되면서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선수는 지난 6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노로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올림픽에 출전했던 핀란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이 앞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에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와의 경기도 오는 12일로 연기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여파로 핀란드 대표팀은 13명이 격리되면서 8명의 스케이터와 2명의 골키퍼만 훈련에 참여했다.
킴모 오이카리넨 핀란드 대표팀 단장은 "수년 동안 올림픽을 기다려왔고 우리 모두 경기에 나서고 싶었지만,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 실망스러웠다"며 "선수들이 최대한 빨리 건강을 되찾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후 격리 중인 선수가 9명으로 줄어들면서 핀란드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인원은 11명의 스케이터와 3명의 골키퍼로 늘었다.
핀란드는 오는 8일 열릴 예정인 미국과의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이카리넨 단장은 "아직 9명의 선수가 격리 중이지만,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선수들의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몰수패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