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의 선발 라인업이 결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황희찬, 오현규, 배준호의 공격진과 박진섭, 김진규가 중원을 형성한다. 수비진에는 설영우,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이 나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핵심 유럽파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번 경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상대인 남아공을 겨냥한 '최종 모의고사'다.
상대인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한국(22위)보다 낮지만, 전력은 복병 수준 이상이다.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 페페(비야레알), 오딜롱 코수누(아탈란타) 등 스쿼드 대부분이 유럽 빅리그 주전급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프리카 예선 10경기에서 25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철벽 수비'는 홍명보호 공격진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과거 '드록바의 나라'로 불리던 코트디부아르와의 역대 전적은 1전 1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 지난 2010년 런던에서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한국은 해외파를 총동원한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본선 경쟁력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대표팀은 이 경기를 마친 뒤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내달 1일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