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올해 연봉 공개 '무려 167억', 메시 이어 MLS 전체 2위

[오피셜] 손흥민 올해 연봉 공개 '무려 167억', 메시 이어 MLS 전체 2위

김명석 기자
2026.05.13 08:45
손흥민이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받는 연봉이 1120만 달러, 한화 약 1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공개됐다. MLS 선수협회는 13일 손흥민을 포함한 MLS 선수들의 올 시즌 연봉 자료를 공개했으며, 이는 구단 보너스나 인센티브 등은 포함되지 않은 보장 연봉이다. 손흥민은 MLS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34)이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받는 연봉이 1120만 달러, 한화 약 1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공개됐다. MLS에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2위다.

MLS 선수협회는 13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포함한 MLS 선수들의 올 시즌 연봉 자료를 공개했다. 구단 보너스나 인센티브 등은 포함되지 않았고, 구단에서 계약을 통해 보장한 연봉만 공개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시절 연봉이 최고 1160만 유로(약 203억원·카폴로지 기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토트넘 시절보다는 연봉이 소폭 줄었으나, 그래도 EPL을 떠나 MLS로 향하면서 불가피한 연봉 감소폭은 생각보다 적다. LAFC가 손흥민 영입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MLS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단 한 명, 메시다. 이날 공개된 메시의 보장 연봉은 2833만 달러(약 423억원)에 달한다. 손흥민의 보장 연봉에 두 배를 넘는다. 여기에 인센티브 등을 더하면, 메시는 구단을 통해서만 최대 8000만 달러(약 1193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협회가 공개한 2026시즌 MLS 선수 연봉 및 순위.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협회가 공개한 2026시즌 MLS 선수 연봉 및 순위.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캡처

메시와 손흥민에 이어 메시의 국가대표팀·소속팀 동료인 로드리고 데 파울이 969만 달러(약 145억원), 샌디에고FC 이르빙 로사노가 930만 달러(약 139억원),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미겔 알미론이 787만 달러(약 118억원)로 톱5에 올랐다.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인 드니 부앙가의 연봉은 490만 달러(약 74억원)로 MLS 전체 톱10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밖에 손흥민과 함께 MLS로 향해 화제가 됐던 또 다른 스타플레이어 출신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는 520만 달러(약 78억원),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동료인 세르히오 레길론(인터 마이애미)은 180만 달러(약 27억원)의 연봉을 각각 받는 것으로 공개됐다.

구단별 연봉 총액은 인터 마이애미가 5460만 달러(약 814억원)를 지출해 MLS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손흥민이 속한 3720만 달러(약 555억원)의 LAFC였고, 애틀랜타 유나이티드(2790만 달러·약 416억원)와 LA 갤럭시(2640만 달러·약 394억원), 밴쿠버 화이트캡스(2460만 달러·약 36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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