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안우진 뜻밖의 '4회 종료 후' 갑작스러운 교체 무슨 일이?→사령탑이 밝힌 향후 등판 계획

'아뿔싸' 안우진 뜻밖의 '4회 종료 후' 갑작스러운 교체 무슨 일이?→사령탑이 밝힌 향후 등판 계획

고척=김우종 기자
2026.05.27 07:24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은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으나, 갑작스러운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4회 종료 후 교체됐다. 안우진은 159km의 속구를 던지며 4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우진의 교체 후 등판한 김성진이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리면서 키움은 결국 2-5로 패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KBO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에이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예상보다 빨리 마운드를 내려갔다. 뜻밖의 교체 이유는 갑작스럽게 손에 물집이 잡혔기 때문이다.

안우진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홈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속구 최고 구속은 159km까지 나왔다.

경기에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은 안우진에 대해 "웬만하면 5~6이닝 동안 80~85개 정도 던질 것"이라면서 "큰 부상이 없다면 투구 수를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2회 등판에 관해서는 "아직 그럴 계획은 없다.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안방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서는 박준현이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날 안우진은 1회 선두타자 박재현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처리한 뒤 김호령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후속 김도영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안우진. 이게 이날 안우진의 유일한 피안타였다. 그는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아데를린을 루킹 삼진 처리하며 1회를 마무리 지었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후속 나성범에게 7구째 볼넷을 각각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규성을 루킹 삼진, 김태군을 중견수 직선타, 박민을 1루 땅볼로 각각 솎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3회와 4회는 모두 삼자 범퇴였다. 3회에는 박재현과 김호령, 김도영을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각각 잡아냈다. 이어 4회에는 선두타자 아데를린을 중견수 뜬공, 김선빈을 좌익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한 뒤 나성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까지 15명의 타자를 상대한 안우진의 투구 수는 61개. 그런데 5회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안우진이 아닌, 김성진이었다. 갑작스러운 교체. 이유가 있었다. 키움 관계자는 "오른쪽 검지, 중지 물집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안우진의 교체 사유를 설명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안우진의 올 시즌 성적은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25가 됐다. 총 24이닝 동안 18피안타(1피홈런) 7볼넷 31탈삼진 7실점(6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4, 피안타율 0.200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키움은 안우진의 뒤를 이어받은 김성진이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린 끝에 결국 2-5로 패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키움 에이스 안우진이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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