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노게임' NC-한화, 강수 확률은 0%, '韓 최초' 육성선수 드라마 쓴 박준영 '두 번째 기회' 살릴까 [창원 현장]

'시즌 1호 노게임' NC-한화, 강수 확률은 0%, '韓 최초' 육성선수 드라마 쓴 박준영 '두 번째 기회' 살릴까 [창원 현장]

창원=안호근 기자
2026.05.27 14:41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3회를 앞두고 우천 중단된 뒤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는 올 시즌 15번째 우천 취소 경기였으나, 경기 개시 후 중단된 뒤 취소된 노게임으로는 처음이었다. 전날 경기는 한화가 득점하며 시작했으나 NC는 실점한 상황에서 취소되어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방수포가 덮여 있는 창원 NC파크 전경. /사진=안호근 기자
27일 방수포가 덮여 있는 창원 NC파크 전경. /사진=안호근 기자

전날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고 여전히 창원 NC파크엔 대형 방수포가 덮여 있다. 그러나 전날과는 상황이 다르다. 비구름은 사라졌고 정상적으로 경기가 진행 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날씨가 예상된다.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즌 4번째 맞대결은 3회를 앞두고 우천 중단되더니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올 시즌 15번째 우천 취소경기였는데 경기 개시 후 중단된 뒤 취소가 된 노게임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당초 우천 취소를 예상했던 경기였으나 기상 예보가 갑자기 바뀌었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돌연 비가 내리더니 점점 빗발이 굵어졌고 기상 예보도 바뀌었다. 32분 간의 경기 중단 끝에 경기는 취소됐다.

이날은 정오 무렵까지도 꾸준히 비가 내렸으나 상황은 전날과 완전히 다르다. 기상 예보상 강수 확률 자체가 사라졌고 예상 강수량 또한 잡히지 않았다.

아직 내야엔 방수포가 깔려 있으나 관중석은 이미 빗물 제거 작업 등에 돌입했고 빗줄기도 거의 멈춘 상태다.

전날은 NC와 한화의 희비가 다소 엇갈렸다. 경기 초반 취소되긴 했으나 한화는 기분 좋은 득점으로 시작한 반면 NC는 안 줘도 될 점수를 내주고 이어지던 경기였다.

4연승을 기대했던 한화는 아쉬움을, 5연패를 끊어낸 뒤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왔지만 아쉽게 실점했던 NC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결과였다.

전날 2이닝씩 투구한 선발 투수인 NC 커티스 테일러와 한화 윌켈 에르난데스는 일단 쉬어간다. NC는 이날 아시아쿼터 투수 토다 나츠키를, 한화는 임시 선발 '대졸' 박준영을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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