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춘리' 日 미녀 파이터 인기 폭발→韓 선수 코피 터트린 '백열각', 얼마나 화제길래 "갑자기 유명 방송국에서..."

'실사판 춘리' 日 미녀 파이터 인기 폭발→韓 선수 코피 터트린 '백열각', 얼마나 화제길래 "갑자기 유명 방송국에서..."

박건도 기자
2026.05.29 07:02
일본의 무패 신성 파이터 기무라 모나의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했다. 기무라는 지난 4월 11일 K-1 GENKI 2026 대회에서 한국의 최은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화려한 킥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러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국이 기무라를 집중 취재했다.
기무라 모나.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무라 모나.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격투기 게임 캐릭터 춘리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발차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일본의 무패 신성 기무라 모나(22)의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뻗어 나가고 있다.

일본 매체 '이파이트'는 28일 "실사판 춘리라는 별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1 파이터 기무라가 최근 러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국으로부터 집중 취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집중 조명했다.

K-1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역시 지난 27일 기무라가 취재에 임하고 있는 현장 모습과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기무라는 한 발로 선 채 자유자재로 오가는 정교하고 화려한 킥을 무기로 격투기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기무라는 일본 최대 규모의 가라테 주니어 대회인 주니어 가라테 선수권 대회에서 무려 7연패를 달성한 초신성 출신으로, 여자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기무라 모나(오른쪽)의 킥이 최은지의 얼굴에 적중하고 있다.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무라 모나(오른쪽)의 킥이 최은지의 얼굴에 적중하고 있다.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특히 기무라는 지난 4월 11일 도쿄 국립 경기장 열린 K-1 GENKI 2026 대회에서 한국의 최은지를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완승을 거뒀다. 당시 K-1 데뷔전에 나섰던 기무라는 시종일관 가라테 자세를 유지한 채, 게임 캐릭터 춘리의 필살기인 백열각을 방불케 하는 무차별 사이드 킥을 퍼부어 최은지의 코를 피로 물들였다. 최은지는 3라운드 내내 기무라의 완벽한 킥 전술에 밀려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고, 결과는 기무라의 3-0(30-27, 30-27, 30-27) 전원일치 판정승이었다.

이 경기 직후 기무라의 화려한 킥이 담긴 경기 영상이 SNS를 통해 세계로 퍼졌다. 현재 K-1 무대에서 4전 전승(2KO)을 기록 중인 기무라는 SNS 팔로워 수가 순식간에 2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외국인일 정도로 특히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파이트'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러시아의 대형 지상파 방송국까지 기무라를 취재하기 위해 직접 일본을 방문해 현지 취재를 진행했다"며 "해당 방송국은 독창적이고 날카로운 기획으로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는 러시아 최고 방송이다. 방송을 통해 기무라의 전매특허인 강력한 앞차기 기술 등이 상세히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무라 모나(왼쪽)가 최은지를 상대로 한쪽 다리를 들고 거리를 재고 있다.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무라 모나(왼쪽)가 최은지를 상대로 한쪽 다리를 들고 거리를 재고 있다. /사진=기무라 모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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