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효근, 원주 DB 잔류 확정! 2년 총액 3억 6천... 이규섭 감독 "구단에 감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오피셜] 정효근, 원주 DB 잔류 확정! 2년 총액 3억 6천... 이규섭 감독 "구단에 감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박수진 기자
2026.05.30 12:19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정효근과 보수 총액 3억 6,000만 원, 계약 기간 2년의 조건으로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효근은 지난 시즌 평균 9.5득점, 5.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주축 역할을 했고, 재계약 후 팬들에게 감사와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규섭 감독은 정효근의 잔류에 기대감을 표하며, 구단이 주요 FA 선수 재계약과 외부 영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준 것에 감사하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효근. /사진=원주 DB
정효근. /사진=원주 DB

원주 DB 프로미 농구단이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이자 팀의 핵심 빅맨인 정효근(33)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원주 DB는 30일 "정효근과 보수 총액 3억 6,000만 원, 계약 기간 2년의 조건으로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효근은 10시즌 동안 통산 456경기에 출전해 평균 8.5득점, 4.3리바운드를 기록한 베테랑 포워드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평균 9.5득점, 5.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주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원주 DB를 정규리그 3위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재계약을 마친 정효근은 "좋은 동료 선수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특히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윈디' 팬들 앞에서 계속 농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규섭 감독 역시 정효근의 잔류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정효근은 가진 장점이 정말 많은 빅맨이다. 이제는 고참으로서 팀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를 보냈다.

또한 이 감독은 "팀 내 주요 FA 선수들과의 재계약은 물론, 헨리, 알바노 등의 재계약, 그리고 외부 영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팀 전력이 탄탄하게 잘 갖춰진 만큼, 다가오는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원주 DB는 이번 FA 시장에서 집토끼 단속과 외부 수혈을 동시에 잡으며 알찬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내부 핵심 자원인 정효근, 최성원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외부 FA 시장에서 이윤기와 조은후를 전격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단해진 전력을 구축한 원주 DB가 다가오는 새 시즌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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