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와 MLB 단관+미쉐린 셰프 음식' MLB 브렉퍼스트 클럽, 김병현 "야구와 음식은 뗄 수 없다"

'레전드와 MLB 단관+미쉐린 셰프 음식' MLB 브렉퍼스트 클럽, 김병현 "야구와 음식은 뗄 수 없다"

충무로=안호근 기자
2026.06.01 13:35
MLB는 한국에서 'MLB 브렉퍼스트 클럽' 캠페인을 출범하며 야구와 음식을 결합한 오프라인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병현, 에릭 테임즈, 더스틴 니퍼트가 참석했으며,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6에 선정된 묵정의 오너 셰프 오스틴 강이 MLB 선수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특별 메뉴를 선보였다. 팬들은 MLB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특별 메뉴를 즐기고 MLB 레전드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8월, 9월, 10월에도 추가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오스틴 강(왼쪽부터)과 김병현, 에릭 테임즈, 더스틴 니퍼트가 1일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음식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오스틴 강(왼쪽부터)과 김병현, 에릭 테임즈, 더스틴 니퍼트가 1일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음식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에 발맞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또한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1일 서울시 중구 레스토랑 묵정에 'BK' 김병현, MLB와 KBO리그에서 모두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 더스틴 니퍼트가 모였다.

MLB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국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의 출범을 맞아 이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MLB는 패션, 음악, 음식, 엔터테인먼트 등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문화 영역과 야구를 연결하는 여러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고 글로벌 캠페인과 로컬 협업을 통해 야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의 통로로 소개하고자 노력해왔다. MLB 브렉퍼스트 클럽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진행되며 야구 팬들과 MLB의 접점을 넓히며 팬층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식사 시간, 휴식 시간 등 한국만의 다양한 아침 루틴 속에서 MLB와 접점을 만들어감으로써 MLB를 한국의 아침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한다는 데에 목표가 있다.

오스틴 강(왼쪽)이 1일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오스틴 강(왼쪽)이 1일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활기찬 음식 문화와 야구를 결합한 오프라인 팬 이벤트가 시리즈로 진행된다. 야구 팬들은 MLB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면서 야구장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 MLB 레전드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첫번째 MLB 브렉퍼스트 클럽 오프라인 행사는 6월 1일 개최되며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층 좌석 공간은 MLB코리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한 신청자에 한해 이용 가능하고 1층 포토부스와 포토월 및 야외 공간은 신청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6에 선정된 묵정의 오너 쉐프 오스틴 강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나고 자란 그는 MLB에도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야구 팬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혜성(LA 다저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서부지구를 대표하는 스타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모티브를 딴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김혜성의 갈비 에그 베네딕트, 이정후의 자이언츠 빙수, 마차도의 매시 나초, 트라웃의 치폴레 할로 보울 등 야구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

1일 진행된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세팅돼 있는 음식들 뒤로 중계되고 있는 MLB 경기 화면. /사진=안호근 기자
1일 진행된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세팅돼 있는 음식들 뒤로 중계되고 있는 MLB 경기 화면. /사진=안호근 기자

오스틴 강은 "웨스트코스트에서 자라 멕시코 음식이 소울 푸드다. 그와 한국 음식을 곁들여 만들었다"며 "각 메뉴는 이 선수들을 떠올리며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현은 "야구, MLB와 음식은 뗄 수가 없다. 야구는 충분히 즐기면서도 중간중간 쉬는 타이밍이 있어 식음료를 즐기기에도 좋다"며 "이번엔 오스틴 강 셰프를 초대하고 앞으로 3번에 걸쳐서 초대해서 진행할 텐데 독일에서 금메달을 딴 우리 (매장) 소시지도 발을 담가볼까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가한 니퍼트는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도 하면서 함께 즐길 기회라고 생각한다. 뜻 깊다고 행사"라고 말했고 테임즈는 "한국은 야구에 열정이 있는 나라인데 MLB에 유입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8월과 9월, 10월에도 추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김병현(왼쪽)이 1일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김병현(왼쪽)이 1일 'MLB 브렉퍼스트 클럽(MLB Breakfast Club)'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안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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