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 탈출에 나서는 가운데, 새 외국인 타자의 방망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움은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키움은 올 시즌 21승 1무 36패를 마크하며 리그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에서 1승을 먼저 거둔 뒤 2패를 당했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1루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이형종(좌익수), 임병욱(중견수), 박찬혁(우익수), 여동욱(3루수), 권혁빈(유격수), 김건희(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하영민이다.
키움 입성 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히우라가 3번 타순에 배치됐다.
빅리그 통산 50홈런에 빛나는 새 외국인 타자 히우라는 지난달 30일 1군으로 콜업돼 처음 KBO 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첫 경기부터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4일) 경기까지 총 5경기를 소화했는데, 5월 31일 KT전만 제외하고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동안 성적은 타율 0.263(19타수 5안타) 2홈런 7타점 3득점 5볼넷 8삼진, 장타율 0.632, 출루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1.049. 득점권 타율은 무려 8할(5타수 4안타)이다.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은 히우라에 관해 "우리가 원하는 건 당연히 장타"라면서 "좌익수와 1루수를 오갈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 앞서 설 감독은 "필요할 때 적시타를 쳐주고 있다. 또 초반에 홈런이 나오면서, 벤치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과연 히우라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