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주마등 스친 데뷔골, 악연 청주 상대로 한 푼다!" 서울E 까리우스, 굳은 결의

"10개월 주마등 스친 데뷔골, 악연 청주 상대로 한 푼다!" 서울E 까리우스, 굳은 결의

여의도=박재호 기자
2026.06.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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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7일 충북청주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며 휴식기 전 3연승에 도전했다.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까리우스는 10개월 만의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고, 자신의 시간이 멈췄던 충북청주전에서 승격 목표를 향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홈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박창환과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박재용의 활약에 힘입어 '일요일 강자' 면모를 이어가며 승리를 다짐했다.
까리우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까리우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선두권 경쟁 중인 서울 이랜드 FC가 충북청주를 상대로 휴식기 전 3연승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7일(일)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충북청주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 이후로 약 한 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가는 만큼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경기 전남을 상대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민성준이 수차례 결정적인 선방으로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까리우스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24-25시즌 사우디 2부 리그(퍼스트 디비전리그)에서 32경기 20골 8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른 까리우스는 지난 여름 큰 기대 속에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으나 충북청주와의 K리그 데뷔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10개월 만의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린 까리우스는 자신의 시간이 멈췄던 충북청주전에 나선다. 데뷔와 부상이 엇갈렸던 매치업이지만 승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득점 후 기뻐하는 서울 이랜드 선수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득점 후 기뻐하는 서울 이랜드 선수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까리우스는 "큰 기대를 안고 서울 이랜드에 왔지만 부상을 당해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고 득점을 기록한 순간엔 지난 10개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어떻게 기뻐해야 할지 모를 만큼 특별한 행복을 느꼈다"며 지난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는 휴식기를 앞둔 만큼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나 역시 골과 도움으로 팀에 계속 보탬이 되고 싶다. 많은 팬 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다. 함께 뛰어주신다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최근 홈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박창환도 홈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 특히 박창환이 득점한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하며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여기에 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달리고 있는 박재용도 힘을 보탠다.

한편,서울 이랜드의 '일요일 강자' 면모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번의 일요일 경기 승리를 포함해 2025시즌부터 올해까지 펼쳐진 21번의 일요일 경기에서 16승 4무 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이랜드 공격수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서울 이랜드 공격수 박재용.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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