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전날 멀티히트 잘해놓고→송성문 하루 만에 결장이라니... SD, 메츠에 3-7 쓰라린 '敗'

'아뿔싸' 전날 멀티히트 잘해놓고→송성문 하루 만에 결장이라니... SD, 메츠에 3-7 쓰라린 '敗'

김우종 기자
2026.06.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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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전날 멀티히트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3-7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3승 31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이 전날(7일) 멀티히트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결장했다. 송성문의 활약을 계속 기대했던 팬들로서는 아쉬움이 가득할 수밖에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송성문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메츠전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1할 3푼대였던 타율도 1할 9푼대로 상승했다. 송성문이 안타를 터트린 건 지난달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0경기 만,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이후 18경기 만이었다.

이토록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8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송성문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채 끝내 결장하고 말았다.

송성문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0.194(31타수 6안타) 2루타 1개, 4타점 5득점, 6볼넷 7삼진, 3도루(2실패) 출루율 0.324, 장타율 0.226, OPS(출루율+장타율) 0.55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우완 랜디 바스케즈를 선발로 앞세웠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타이 프랑스(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미구엘 안두하(지명타자), 제이스 보웬(우익수), 사마드 테일러(좌익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메츠는 우완 후아스카 브라조반이 선발 등판했다. 타순은 카슨 벤지(우익수), 보 비셋(유격수), 후안 소토(지명타자), 자레드 영(1루수), A.J. 유잉(중견수), 마커스 세미엔(2루수), 브렛 베이티(3루수), M.J. 멜렌데즈(좌익수), 루이스 토렌스(포수) 순으로 꾸렸다.

메츠는 1회와 2회 1점씩 뽑으며 샌디에이고의 기선을 제압했다. 메츠는 1회초 무사 2, 3루에서 소토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벤지가 득점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세미엔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2-0을 만들었다.

두 팀은 5회 2점씩 주고받았다. 5회초 메츠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영이 중전 적시타, 후속 유잉이 우익수 희생타를 각각 쳐냈다. 그러자 5회말 샌디에이고는 1사 1루에서 페르민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점수는 4-2가 됐다.

6회초 메츠는 큰 것 두 방으로 또 점수 차를 벌렸다. 1사 후 멜렌데즈가 우중월 솔로포, 2사 후 벤지 역시 우중월 솔로포를 각각 쏘아 올렸다. 결국 8회 1점을 추가한 메츠가 9회 1점을 만회한 샌디에이고를 제압,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이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33승 31패를 마크했다. 순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가 됐다. 반면 메츠는 전날 패배를 설욕, 29승 36승을 기록했다. 순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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