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결국 트윈스' 고우석, 빅리그 데뷔한다! 미네소타로 현금 트레이드→ML 콜업 조항 확인

[속보] '결국 트윈스' 고우석, 빅리그 데뷔한다! 미네소타로 현금 트레이드→ML 콜업 조항 확인

김동윤 기자
2026.07.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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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현금 트레이드되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에는 메이저리그 콜업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고우석은 무조건 미네소타 로스터에 합류해야 한다.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등을 거치며 험난한 도전을 이어온 고우석은 마침내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고우석.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고우석.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日 아쿼 맏형이 가장 먼저 축하하고 외인이 솔선수범 기념구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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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트윈스였다. 고우석(28)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되며 마침내 빅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미국 매체 M라이브 미디어 그룹의 에반 우드베리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미네소타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한다. 디트로이트는 그 대가로 현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놀랍게도 이 트레이드에는 메이저리그 콜업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 애슬레틱의 미네소타 전담 기자 댄 헤이즈도 고우석의 트레이드 사실을 확인하면서 "고우석의 계약서에는 양도 조항이 있어 그는 이제 무조건 미네소타 로스터에 포함돼야 한다(He has an assignment clause in his contract and must now be added to the Twins' roster). 그는 화요일(7일)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침내 이뤄진 빅리그 콜업이다. 고우석은 갈산초-양천중-충암고 졸업 후 2017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2023년까지 줄곧 뒷문을 맡았다. 2022년 42세이브로 세이브왕을 차지했고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뒤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미국 도전은 예상보다 더 험난했다.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입단해 어린 유망주들과 1대4 묶음 트레이드를 당하는가 하면, 두 번의 지명 할당 수모를 겪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와 디트로이트를 거쳤고, 도전 3년 차가 된 올해가 돼서야 희망을 보였다. 올해 고우석은 트리플A 무대에서도 19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0, 27⅔이닝 32탈삼진으로 상위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계속해서 그의 콜업을 망설였다. 멀티 이닝 무실점, 연속 경기 무실점에도 감감무소식이었다. 지난 4월 KBO 리그 시절 소속팀 LG 트윈스가 그에게 복귀를 제의하기도 했다.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으로 가 설득했지만, 정중하게 고사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뒤, 마침내 빅리그 콜업 조항을 갖추고 트레이드 되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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