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이강인 아틀레티코행 영향력 '무려' 이 정도라니... 네이마르·음바페→'최고 레전드' 샤라웃까지

'韓 축구 역대급' 이강인 아틀레티코행 영향력 '무려' 이 정도라니... 네이마르·음바페→'최고 레전드' 샤라웃까지

박건도 기자
2026.07.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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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이적료 3500만 유로와 옵션 500만 유로의 조건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이강인의 입단 소식에 알렉스 바예나, 앙투안 그리즈만,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전·현직 동료와 슈퍼스타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며 팬들에게 감사의 작별 인사를 전했고 아틀레티코에서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갈무리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후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갈무리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83억 원)에 500만 유로(약 84억 원)의 옵션이 더해지는 조건이다. 이로써 이강인은 3년 만에 스페인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입단 소식이 전해지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구단 채널에는 전·현직 동료와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의 애정 세례가 이어졌다.

아틀레티코에서 이강인과 함께할 스페인 국가대표 윙어 알렉스 바예나(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계정을 태그하며 "같이 뛸 준비가 됐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바예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스페인 날개다.

여기에 아틀레티코 역대 최고 레전드로 통하는 7번 유니폼의 전 주인인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 역시 빨간색과 흰색 하트 이모티콘으로 친정팀 후배가 된 이강인을 응원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네이마르(가운데)와 장난치는 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네이마르(가운데)와 장난치는 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 동료들의 애정 어린 인사도 이어졌다. 네이마르(산투스)는 이강인 개인 SNS 게시물에 하트를 남겼고,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주앙 네베스(PSG)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좋아요와 하트 반응으로 축하를 건넸다. PSG 공식 채널 또한 "이강인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커리어를 응원한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편 이강인은 PSG를 떠나며 프랑스어로 작성한 장문의 작별글을 통해 팬들과 구단에 감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큰 꿈을 안고 파리에 도착했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파리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감사함"이라며 "나를 믿어준 구단과 스태프,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이강인(왼쪽)과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함께하던 시절 포옹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강인(왼쪽)과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함께하던 시절 포옹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어 "파르크 데 프랭스를 채운 팬들의 응원은 언제나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2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순간은 내 커리어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파리는 축구 그 이상으로 나를 한 인간으로서 성장시켜 준 곳이다. 자부심과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품고 떠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강인은 구단 전통의 에이스 번호인 등번호 7번을 부여받았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한 레전드 그리즈만도 7번을 달고 활약했다. 이외에도 우루과이 전설 디에고 포를란, 2002 한일 월드컵 우승 멤버 주니뉴 파울리스타 등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이 거쳐 간 명문 구단의 상징적인 등번호다. 주앙 펠릭스(알나스르)처럼 잔혹사를 쓴 사례도 있지만, 이강인은 당당히 7번 계보에 이름을 올리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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