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문정빈, 문성주, 문보경이 포함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문정빈과 문성주가 각각 4번 지명타자와 5번 좌익수로 출전하며, 부진한 문보경도 7번 3루수로 선발 출격했다. 선발 투수로는 친정팀을 처음 상대하는 라클란 웰스가 나서며 키움의 하영민과 맞대결을 펼쳤다.

LG 트윈스 문·문·문 트리오가 선발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LG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클란 웰스.
문보경을 향한 신뢰가 느껴진다. 문보경은 최근 10경기 타율 0.182(33타수 6안타)로 부진하다. 지난 2경기도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여전히 선발 3루수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문씨 듀오는 최근 타격감이 좋다. 문정빈은 전날 홈런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타율 0.364(33타수 12안타)로 방망이가 뜨겁다. 문성주 역시 최근 10경기 타율 0.375(24타수 9안타)를 치면서 타선에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키움에서 활약했던 웰스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한다. 올시즌 LG 아시아쿼터로 새로 합류한 호주 출신의 웰스는 17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 중이다.
상대할 투수는 하영민이다. 하영민은 올해 17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97로 견실한 모습, LG 상대로도 1경기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