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엎어진 아스날, 리그 우승 경쟁도 위험? "맨시티가 분명 압박할 것"

[OSEN=정승우 기자] 불과 2주 전만 해도 아스날은 '쿼드러플' 후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까지 모두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은 다르다. 단 14일 만에 두 개의 트로피가 사라졌고, 시즌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아스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FA컵 8강전에서 사우샘프턴에 1-2로 패했다. 전반 34분 로스 스튜어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빅토르 요케레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되찾는 듯했던 아스날은 후반 40분 셰이 찰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앞서 아스날은 2주 전 열린 리그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우승을 놓쳤다. 시즌 첫 우승 기회를 놓친 데 이어 FA컵에서도 탈락했다. 14일 사이 두 개 대회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올 시즌 첫 연패이기도 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불과 2주 전만 해도 아스날은 전례 없는 쿼드러플에 도전하는 팀이었다. 지금은 그 꿈이 산산조각 났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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