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급락 극복, 강보합
뉴욕 주식시장이 29일(현지시간) 소비자 신뢰지수 급락이라는 악재를 만나 급락했다 막판 뒷심을 발휘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블루칩은 극적으로 상승 반전한 반면 기술주는 약세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러나 초반 낙폭은 상당 부분 만회했다.
증시는 이날 보합권으로 출발한 후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된 직후 급락했다. 콘퍼런스 보드는 이날 오전 10시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9.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의 93.7과 전문가들의 예상치 90을 크게 밑돈, 93년 11월 이후 9년래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증시는 마감 1시간 여를 남기고 낙폭을 크게 줄이기 시작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이후 30분이 지나면서 상승 반전, 4포인트(0.05%) 오른 8372(잠정)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앞서 1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8200선까지 일시 무너졌다.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포인트(1.1%) 하락한 1300.5를 기록, 1300선을 지켰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7포인트(0.8%) 내린 882로 장을 마쳤다. 막판 반등에는 프록터 앤 갬블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저가 매수세 유입 때문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