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경제지표 악재속 보합권

속보 [뉴욕마감]경제지표 악재속 보합권

정희경 특파원
2002.11.01 06:03

[뉴욕마감]경제지표 악재속 보합권

뉴욕 주식시장이 시월을 마감하는 31일(현지시간) 경제 지표들의 악화 행진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 기대감, 결산을 앞둔 뮤추얼 펀드의 매수 등이 급락을 막았다.

그러나 FRB가 중시하는 실업률 등이 다음 날 발표되는 데다, 금리를 시장의 높아진 기대 만큼 내리더라도 실제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한 상태 여서 증시의 최근 '내성'이 랠리를 이끌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날 증시는 장 중 내내 등락을 거듭했다. 기술주들이 상대적으로 플러스권에 오래 머문 반면 블루칩과 대형주는 시소게임을 지속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이 커졌다 다시 회복, 34포인트 하락한 8392(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32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5포인트 하락한 885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그러나 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앞서 3주 연속 상승한 데 힘입어 월간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0월 중 10% 상승, 월간으로는 지난 87년 1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들어 월간으로 상승한 것은 3월 이후 처음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