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다우 9000선 회복

속보 [뉴욕마감] 다우 9000선 회복

정희경 특파원
2003.06.11 05:00

[뉴욕마감] 다우 9000선 회복

뉴욕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은 하루 만인 10일(현지시간) 호재와 악재가 겹친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보잉과 맥도날드 등 블루칩이 증권사의 긍정적인 의견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는 전날 2위 업체인 모토로라와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을 예고했다. 미국 최대 D램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했다.

증시는 강세로 출발한 후 강보합권에서 오름폭을 늘렸다 좁혔다. 전문가들은 시장 주변에서 호재가 보이면 가세할 부동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며, 전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가라 앉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전날 실지했던 9000선을 회복했다. 다우 지수는 72포인트 오른 9052(잠정)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포인트 상승한 162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8포인트 오른 984로 장을 마쳤다.

채권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가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상승했고, 달러화는 혼조세였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각료회의를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7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8센트 오른 31.7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금값은 하락, 8월 인도분은 온스당 9.80달러 떨어진 352.80달러로 지난달 13일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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