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나스닥 급등 1800선 회복

속보 [뉴욕마감]나스닥 급등 1800선 회복

정희경 특파원
2003.09.30 05:00

[뉴욕마감]나스닥 급등 1800선 회복

사흘 연속 하락했던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세계 반도체 판매가 8월로 6개월째 증가했다는 반도체산업협회(SIA)의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3일간 낙폭이 컸던 여파로 반발매수가 나오면서 기관들의 매도가 주춤해 진 것 도 반등의 힘이 됐다.

증시는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11시 직전 일시 하락했으나 이내 상승권으로 복귀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포인트 오른 1824(잠정)로 1800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64포인트 상승한 9378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오른 1006을 기록했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이날 엔화에 대해 110엔대로 밀려나 33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비회원국 감산 동참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올랐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1월 인도분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24센트 상승한 28.40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유가가 급락하면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밝힌 반면 노르웨이는 감산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로 반등, 12월물은 온스당 1.40달러 오른 383.2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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