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잇단 악재 지지선 재이탈

속보 [뉴욕마감]잇단 악재 지지선 재이탈

정희경 특파원
2003.10.01 05:01

[뉴욕마감]잇단 악재 지지선 재이탈

뉴욕 증시가 9월과 3분기를 마감하는 30일(현지시간) 경제지표 악화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등 기업들의 실적 경고 등 악재를 만나 하락했다.

출발은 약세였다. 개장 후 콘퍼런드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지수(PMI)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지수는 급락세를 보였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9300선이 일시 무너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800선을 하회했다.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했으나 막판 이를 다시 넓혔다. 다우 지수는 104포인트 떨어진 9275(잠정)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7포인트 급락한 1787을 기록, 전날의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다. S&P 500 지수는 10포인트 내린 996으로 장을 마쳤다.

지지선이 다시 무너진 3대 지수는 9월중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3분기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간 하락은 다우와 S&P 500 지수의 경우 7개월 만, 나스닥 지수는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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