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투초대석]이건창호 어떤 회사?
이건창호시스템(대표 김영근)은 지난 1988년 단열 효과와 방음 기능을 갖춘 시스템창호를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면서 창호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창호 전문회사다.
다양한 공간 및 설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국내 고급 창호 시장(시스템 창호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시스템 창호는 미리 표준 설계돼 있는 기자재들을 이용, 각 공간에 따라 맞춤 디자인으로 창호를 생산하는 방식.
국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건축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이른다. 또 이 가운데 창호로 인한 에너지 손실이 40%나 되는 상황이어서 창호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창호에서 10%의 에너지 절감만 이뤄내도 국가 전체로는 3억 달러의 외화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건창호는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일반 주택용 시스템 창호에서부터 대형 건축물 외벽용 커튼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국내 최고의 전문 기업의 위치를 확보해 왔다.
지난 1992년 엑스포 시공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I-Park)에 이르기까지 고급 주택, 호텔, 주상복합 건물, 관공서, 병원, 대기업 사옥 등의 고급화 및 기술화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이건창호가 국내 창호 기술을 선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창호 전문 연구소인 '이건창호 기술연구소'가 큰 몫을 담당했다.
이곳에서는 국책 연구소들과의 협업 및 독일 쉬코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창호 단열, 방음 기밀, 수밀 등 대한 기초 연구 수행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주거 환경을 최상으로 유지시키는 미래 지능형 창호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올해 11월 인천 도화동에 총 330억원을 투자해 연간 13만 세트 규모의 생산 설비와 전공정 자동화 라인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창호 공장을 준공했다.
특히 주문 제작 생산 방식을 적용해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기호에 대응해 다양한 규격과 디자인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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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의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국제 품질관리 규격인 ISO9002, ISO9001 인증과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2001년에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상에서 창호 부문의 으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건창호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을 방침. 지난 2001년 중국 상하이에 ‘이건문창유한공사’를 설립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건창호는 그동안 시장에서 구축한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