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투초대석]주건협 고담일 회장은
고담일 회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풍성주택(주)를 설립하여 20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목받는 주택건설업체 CEO다.
그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는 ‘정도와 원칙에 입각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도를 밟아야 한다”는 게 경영철학. 평소 사석에서도 “최선의 다한 노력의 결과가 ‘운(運)’이다”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성실 경영을 견지해 오고 있다.
실제 풍성주택이 지금까지 금융기관에 대출연장을 신청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건 금융권에서나 주택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일화다.
한때 신학을 전공했던 고 회장은 실제 교회 장로와 같은 푸근함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성품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외유내강’ 형으로 지인들도 많은 편이다.
오너 중심의 강력한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여느 중견 건설업체 CEO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그만의 경쟁력. 건설부동산경기 위축을 맞아 어느 때보다 인화단결이 중시되는 협회의 수장으로서도 적격이라는 평가다.
고 회장은 등산 마니아이기도 하다. 하도 등산을 좋아해 매일 새벽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는 곳을 찾아 집을 지었다고.
한편 풍성주택 고 회장은 주택협회 회장 당선과 더불어 최근 3단계 동탄신도시 사업부지 입찰에 당첨돼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풍성주택은 '신미주'(新美住)라는 아파트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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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37년 전남 신안 출생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수료 △풍성주택(주) 대표이사(現)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부회장(現) △대한주택보증(주) 이사(現) △주택산업연구원 이사(現)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역임)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