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량기업 블루칩의 상징 다우지수가 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그러나 이틀 연속 빅랠리를 펼치며 전날 5년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나스닥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1,342.97로 전날보다 64.20 포인트 (0.57%)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월이후 6년 여만에 최고치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62.55로 전날보다 8.33포인트 (0.35%) 내렸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은 1,311.45로 전날보다 1.52 포인트 (0.12%) 올랐다.
거래는 급증,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0억주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제너럴 모터스, 제약회사 머크, 알트리아 등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팽배해졌다고 밝혔다.
나스닥은 그러나 인터넷 대표주 이베이의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과 주니퍼 네트워크의 부진에 따른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는 지표금리인 10년 만기 미재무부채권 금리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재무부채 10년물은 전날보다 0.11% 포인트 오른 연 5.0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