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국인·기관 매도에 590선서 '미끌'

[코스닥마감]외국인·기관 매도에 590선서 '미끌'

송선옥 기자
2006.10.24 16:15

1.51 포인트 내린 585.28 마감

코스닥지수가 미국 다우지수의 최고치 경신 등 외부 호재에도 불구하고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4일 전날보다 1.51포인트(0.26%)내린 585.28로 마감했다. 외부 호재로 6포인트 이상 오르며 590선에 발을 디딘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결국 하락했다.

개인은 393억원을 순매수,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169억원 순매도, 개인의 매수세에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9213주 증가한 6억3692만1000주였으며 거래대금은 3921억7600만원 증가한 1조9110억4200만원이었다.

신동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개별종목 장세가 되고 있다"며 "기관과 외국인의 뚜렷한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는 한 하루 오르고 하루 빠지는 지루한 답보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업종이 4.32% 올랐으며 비금속, 출판매체 복제 업종도 각각 1.78%씩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3.06%,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1.4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는 NHN이 전날보다 400원(0.4%) 내린 9만1800원을 기록했으며 다음도 1400원(2.7%) 하락한 5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LG텔레콤(15,330원 ▼170 -1.1%)은 600원(5.26%) 하락하며 1만800원에 거래됐다. LG텔레콤은 이날 3분기 매출액 7241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을 발표하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 시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엠파스는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KTH와 인터파크도 상승마감했다. 시스윌은 전날 135억원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110원(13.17%) 하락한 725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9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 40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486개 종목이 하락했다. 69개 종목이 보합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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