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삼성電, 대장주의 '부활'?

[코스피마감]삼성電, 대장주의 '부활'?

이학렬 기자
2007.07.06 15:46

지수 10p이상 올리며 비중 10% 회복… 기관·외인, IT '쌍끌이'

코스피지수가 5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사상최고치 행진은 3일간으로 늘어났다. 삼성전자 혼자만 지수를 10포인트이상 끌어올렸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2포인트(0.72%) 오른 1861.01을 기록했다. 3일째 사상최고치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1조원이상 감소한 7조830억원.

이날 지수는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와 다른 종목의 싸움이었다. 삼성전자는 6.09% 급등하면서 지수를 10.7137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비중 10%를 회복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사실상 삼성전자였다.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가 4.18% 오르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모두 반도체주다.

기관은 23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전기전자업종만 1627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도 46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전기전자업종만은 610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하이닉스를 152만9921주를 사들였고 삼성전자를 20만6601주 순매수했다. 외국인 역시 삼성전자를 10만8168주를 사들였다.

전기전자업종은 4.28% 급등한 반면 그동안 지수를 이끌어온 기계(-1.91%), 운수장비(-1.90%), 건설업(-1.5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반도체주 외 지수 상승에 힘을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포스코(+3.10%), 국민은행(+1.08%), 신세계(+1.12%), 롯데쇼핑(+3.35%), LG(+4.90%) 등이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2.09% 내렸고 삼성중공업(-1.51%), 대우조선해양(-4.59%) 등 대부분의 조선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시달렸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2.68%, 0.91% 내렸다.

한편 이날 오른 종목은 380개 종목으로 내린 종목 383개 종목과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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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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