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힘이 코스닥에도 미쳤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53포인트 상승한 813.59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관계된 반도체관련주들이 견인했다.
삼성전자(191,500원 ▲5,300 +2.85%)는 이 날 닷새째 강세를 이어나갔고 코스닥 시장의 반도체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랠리를 펼쳤다.
주성엔지니어(60,800원 ▼1,400 -2.25%)링은 1650원(7.05%)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5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도 경신했다. 삼성전자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아토(26,500원 ▼350 -1.3%)도 6.31%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역시 삼성전자에 전자파 제거필터를 공급하는다스텍(848원 ▼6 -0.7%)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원익쿼츠(30,000원 ▲450 +1.52%)와 프롬씨어터도 상승마감했다.디에스엘시디,우리이티아이(1,852원 ▲4 +0.22%)도 각각 9.13%, 8.87% 상승했다.
다만 장중 한 때 5% 이상 급등했던아이피에스는 보합으로 마감했고피에스케이(91,900원 ▼1,600 -1.71%)도 상승폭을 줄이며 2.98%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네패스(18,960원 ▼50 -0.26%)는 2.77% 마감하며 장중 최고가를 유지하지 못했다.
동진쎄미켐(45,550원 ▼450 -0.98%)은 1.85% 하락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인고려반도체(21,550원 ▼1,050 -4.65%)는 0.86% 내렸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인서울반도체(8,850원 ▼50 -0.56%)도 4.7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들은 장중 한 때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한 때 하락반전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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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은LG텔레콤(15,510원 ▲180 +1.17%)은 3.67% 상승했고 실적 개선 기대감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자산가치에 대한 재조명 필요성이 대두된CJ홈쇼핑(53,100원 ▼400 -0.75%)도 3.88% 오름세로 마감했다.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아시아나항공(6,950원 ▼10 -0.14%)도 1.48% 상승했다.태웅(49,900원 ▼800 -1.58%)도 2.09% 상승을 이어나갔다.
메가스터디(12,270원 ▲50 +0.41%),하나투어(39,900원 ▼300 -0.75%),동서(26,850원 ▼100 -0.37%),평산이 상승 마감했고NHN(196,400원 ▼1,100 -0.56%),하나로텔레콤,키움증권(413,000원 ▲1,000 +0.24%),다음(44,650원 ▼550 -1.22%),성광벤드(40,950원 ▲1,350 +3.41%)등은 하락 마감하며 시총 상위주들의 등락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 날 확실한 매수 주체로 활약했다.
개인은 22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2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나흘만의 순매수 전환이며 외국인은 엿새째 '사자'로 일관하고 있다. 기관은 288억원 순매도했다.
상한가 17개 종목 포함 46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455개 종목이 하락했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