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조 “점거농성 풀 생각 없다”

이랜드 노조 “점거농성 풀 생각 없다”

홍기삼 기자
2007.07.10 10:55

이랜드 노조가 점거농성을 해제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이랜드일반노동조합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랜드일반노조 김경욱위원장은 10일 기자와 만나 “노동부나 사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며 “노동부의 언론플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점거농성을 풀려면 노조가 요구한 용역화 철회와 해고중단 및 복직이라는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랜드 측은 이날 오전 이상수 노동부장관과 홈에버 오상흔대표, 뉴코아 최종량대표 등이 만나 성실한 교섭에 임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된 대로 사측 대표들이 노동부장관에게 양보안을 설명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이랜드 측은 말했다. 이랜드 노사는 이날 오후 4시 경 다시 만날 교섭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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