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가온미디어(6,970원 ▲190 +2.8%)가 '자일랜'의 창업자로 알려진 재미교포 김윤종(스티브 윤 김)씨의 지분 참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온미디어는 전날 대비 1450원(6.49%)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만4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김씨가 대표로 있는 미국계 투자전문 기업 SYK글로벌은 김윤종씨와 함께 가온미디어 지분 10%를 단순투자 목적으로 장내에서 취득했다고 전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로써 김 대표 등은 가온미디어의 최대주주인 임화섭 대표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
김 대표는 지난 1993년에 자일랜을 창업한 후, 1996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이후 프랑스의 통신장비업체 알카텔에 회사를 20억달러에 매각하면서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가온미디어는 또 유상증자와 해외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65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키로 했다.
가온미디어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 Commercial Corporation Asia Limited)를 대상으로 10만3967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8275원이다.
가온미디어는 아울러 리만브라더스를 대상으로 46억원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도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2.5%이며, 전환청구는 내년 7월 13일부터 2010년 6월 1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