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22.8% 구매율…백화점과 맞먹는 구매율 기록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보는 방문객 100명 중 7.5명이 실제로 물건을 구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방문객 숫자가 가장 많은 G마켓의 경우 방문자의 22.8%가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오프라인 백화점의 구매율 30%선에 가까운 높은 구매율을 나타내 온라인 쇼핑몰 1위 업체의 힘을 과시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은 7월 한달 간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전체 방문자 대비 주문완료페이지 방문자 비중을 분석해본 결과 방문자의 7.5%의 구매율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매율은 주요 10개 온라인 쇼핑몰의 순 방문자(UV) 수와 실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까지 마치면 '성공적으로 구매가 되었습니다'라고 표시되는 페이지까지 도달한 사람의 숫자를 파악한 것이다.
일반 대형 백화점의 경우 매장 방문 고객 가운데 30%가량이 물건을 구매한다고 유통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일반적으로 시장동향이나 제품의 가격비교등을 위해 둘러보는 네티즌들이 많아 구매율이 오프라인 보다 낮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7.5%의 온라인 쇼핑몰 구매율은 일반적인 예상보다는 훨씬 높다는게 랭키닷컴의 분석이다.
G마켓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 2강을 형성하는 옥션도 15%의 구매율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세계몰과 H몰, 롯데닷컴을 따로 비교해 보면 신세계몰의 구매율은 7.65%, H몰은 7.3%의 구매율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닷컴의 주문완료페이지 도달율은 2.59%에 불과해 오프라인 유통 업계 빅3 백화점들의 온라인 경쟁에서 롯데닷컴이 밀리고 있다고 랭키닷컴은 분석했다.
종합쇼핑몰 중 많은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앤샵은 7월 월간 방문자 587만 여명 중 39만 여명만이 주문완료페이지를 방문해 구매율이 6.75%의 구매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