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부산저축 예아름저축銀 예비인수후보

하나금융·부산저축 예아름저축銀 예비인수후보

반준환 기자
2007.11.07 09:29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아름저축은행 인수전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나금융지주와 부산저축은행이 부상하는 가운데, 총 8곳이 예비인수 후보로 결정됐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아름저축은행 매각을 추진중인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5일 저녁 8곳의 예비인수 후보군을 선정, 각 업체에 통보했다.

예아름저축은행은 자산부실화로 영업정지를 당한 좋은(분당), 대운(전남 광양), 홍익(전남 목포) 등 3곳 저축은행을 매각을 위해 설립된 정리금융기관이다. 총자산은 7500억원 가량이며 자본금은 281억원, 영업점은 6곳으로 지분은 100%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다.

예아름저축은행 예비인수 후보로 선정된 곳은 총 8곳으로, 하나금융지주와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과 일부 제조업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유력한 후보인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예아름저축은행을 인수해 일반 소액신용대출 등 서민금융시장 진출을 모색하려는 의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후보들은 이달 자산 정밀실사를 실시하고, 다음달까지 최종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내년 1월 최종인수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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