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업체, 가격상승에 경쟁사 사고까지 '겹호재'

비료업체, 가격상승에 경쟁사 사고까지 '겹호재'

전필수 기자
2008.01.15 13:48

국내외 비료가격 상승으로 웃음짓던 비료업체들이 중국 경쟁사의 공장 폭발 소식에 다시 한번 희색이다.

15일 증시에서남해화학(8,260원 ▲220 +2.74%)과카프로가 나란히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43분 현재 주가는 남해화학이 1800원(9.25%) 오른 2만1250원, 카프로가 1210원(12.96%) 오른 1만550원이다.

두 종목의 급등은 비료가격의 상승과 국제 비료업체의 강세라는 호재에 경쟁사의 불운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외신에서는 중국 고농도 복합비료업체 윈톈화국제화공(雲天化國際化工)의 황산 공장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옥수수가격 폭등에 따라 복합비료 수출가격이 680달러를 기록했다는 뉴스도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남해화학의 수출 평균단가가 40만원은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여기에 전날 글로벌 비료업체인 MOSAIC, POTASH 이 각각 8%, 10%에 달하는 주가 급등세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탄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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