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메리츠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2009년까지 질적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전일 지난해 4분기 총매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2조 5723억원, 순매출은 0.5% 감소한 2조864억원으로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0.6%감소한 1975억원, 순이익은 9.6% 증가한 131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유주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세일일수 감소 및 더운날씨로 방한제품 판매가 부진했고 PL상품 확대로 인한 객단가가 감소해 탑라인(Top Line)은 부진했지만, 신세계마트의 흑자지속으로 보텀라인(Bottom Line)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신세계마트의 개선은 향후 이마트와의 합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목할만 하다"고 강조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매출성장폭은 과거대비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규모의 경제효과, 여주물류센터 오픈으로 인한 효율증가, PL 비중확대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 자회사의 실적개선 등으로 이익개선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이익모멘텀 지속으로 향후 3년간 신세계의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CAGR)은 13%로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