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실적 발표를 앞둔GS건설(40,750원 ▼800 -1.93%)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규분양 증가 및 3분기 지연되었던 공사가 4분기 매출로 빠르게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898원, 영업이익은 1358억원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됐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4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와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2조1000억원 내외,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1500억원 내외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강우증가와 추석 연휴, 타워 크레인 파업에 따라 지연되었던 공사가 4분기에 빠르게 매출 전환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건설부문별로도 건축, 주택, 플랜트 부문이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신규수주는 10조6000억원 내외로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재욱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사 최초로 GS건설이 분기 매출액 2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외형으로는 업계 선두자리를 확실히 잡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예상치보다 20%, 시장예상치 대비로는 15% 이상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계절적인 요인과, 추석연휴 등으로 9월 실적이 안 좋았는데, 주춤했던 실적이 정상적으로 4분기 매출에 반영됐고, 사업 수익성도 좋았다"며 "정상화 되었다"고 반겼다.
김동준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 분양 증가에 따라 GS건설의 4분기 영업이익은 83.1% 급증한 1551억원으로 전망했다.
GS건설은 22일 전날대비 8.42%(1만2000원) 내린 13만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