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0일 이후
부릉부릉 시동걸었나 싶었는데 현대차는 또 7만4000원 앞에서 주저 앉고 말았다.
1일 오전 11시8분 현재현대차(495,000원 ▲5,000 +1.02%)는 전일대비 2.45% 내린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4분기 실적 발표와 환율, 제네시스 신차 효과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17일 이후 꾸준히 상승흐름을 보여왔다.
전일에는 7만34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오늘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박스권 탈출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서며 박스권 탈출에 실패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10일부터 6만3000원~7만4000원 사이의 박스권 주가를 형성한 이후 6개월 가까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
삼성전자도 3일째 강세를 보이며 60만원 돌파를 기대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는 이날 60만5000원으로 출발해 60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현재 2.18%(1만3000원) 내린 58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에는 4.2% 오르며 59만5000원을 기록했다.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그룹의 연이은 악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전일 2005년부터 진행된 삼성자동차 채권단과의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하고, 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발병 여부에 대한 역학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10일부터 50만원~62만원 사이의 박스권 주가를 형성했다. 지난해 12월10일 61만4000원까지 올랐다가 1월10일 51만6000원을 찍고 다시 60만원대 재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