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세 지속..매도 고수

원/달러 하락세 지속..매도 고수

홍재문 기자
2008.0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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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상승세 탄탄..연휴후 갭다운에 무게

원/달러환율이 하락출발했다. 비록 연휴전 소극적인 거래양상으로 인해 전날 기록한 저점(940.0원) 붕괴까지는 넘보지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연휴이후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대응하는 심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1.8원 낮은 941.0원에 개장한 뒤 942.5원으로 반등했다. 9시15분 현재는 941.90/20에 호가되고 있다.

미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하락출발이다. 외국인은 현선물 공히 순매도로 돌아섰다.

엔/달러환율은 106.6엔으로 하락한 반면 유로화는 1.483달러로 오르는 등 미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월 폭락에 폭락을 거듭한 뒤 낙폭과다 인식이 생겼고 과감한 금리인하까지 단행된 상태기 때문에 상승국면으로 전환됐을 가능성이 있다.

비록 주가가 오를 때마다 환매물량이 나올 것이고 최고치 경신 기대감이 없는 오름세는 상승탄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지만 반등 이상의 조정은 충분해 보인다.

증시가 회복국면이면 환율도 하락쪽에 무게가 실린다. 증시에 있어 주말이나 휴일 리스크를 두렵게 보는 경향이 최근 짙게 깔려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이 쉽지 않지만 설연휴 이후의 장세에 대한 베팅은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감안할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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