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하락 어느정도 반영..940원대 유지 전망
갭업 출발하며 월고점을 경신한 원/달러환율이 소폭 반락 기미를 보이고 있다.
946.0원에 갭업 개장한 뒤 945.0원으로 밀렸던 달러화는 9시30분 946.4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1시28분 944.8원으로 개장초 저점을 하회한 달러화는 2시 현재 945.20/50에 호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일중 변동폭(고점-저점)은 1.6원으로 설연휴 전날인 5일 기록한 연최저 변동폭(1.8원)을 재차 경신하고 있다.
한 딜러는 "개장초 증시 급락을 반영한 뒤 횡보하는 느낌"이라면서 "수급 측면에서는 특별히 포착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일 5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오버나잇 포지션이 구축되지 못했을 것을 감안한다면 개장초 4∼5원의 상승으로 레벨부담을 느낄만한 부담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증시 추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은 추가상승하지 못하고 되레 밀리는 형국이다.
미증시가 상승해준다면 다시 940원선을 노릴만하다. 그러나 지난주에 봤듯이 940원선도 막혔기 때문에 환율하락 전망도 여의치 않은 상태다.
그렇다면 증시에 괄목할만한 변화가 생기기 전까진 940원대를 유지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3600억원을 주식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3.5%나 끌어내리고 있다.
엔/달러는 107.2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유로화는 1.454달러로 상승이다. 미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