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하락세 지속…외인 현·선물 순매도 공세
코스피지수가 상승기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개장초 1786대로 오르던 코스피지수는 중국 증시가 하락출발하는 모습을 보이자 1766.26으로 떨어지며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중국 상하이지수는 이날 개장직후 2% 넘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 동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상승세를 보였던 닛케이지수마저도 하락세에 동참하면서 전날에 이어 아시아증시 하락세가 되풀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째 현·선물 동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수급이 취약해진 점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외국인은 779억원의 주식현물과 3607계약이 지수선물을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이 400억원대에 그치고 있지만 나흘 연속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쿼드러플위칭데이를 하루 앞둔 시장에 안정감이 사라진 모습이다.
개장초에는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증권업종만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현재는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종까지 하락세로 돌입하고 있다.
포스코(535,000원 ▲29,000 +5.73%)가 개장 시점부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장초 1.64% 오르면서 나흘만에 상승반전을 시도하던현대중공업(467,500원 ▲15,000 +3.31%)도 1.78% 하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시총1위 대장주인삼성전자(271,500원 ▲5,500 +2.07%)도 초반 2.1%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까지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