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안내용 LCD로 선정..9월말까지 1·3·4호선 67개역에 설치
LG디스플레이(11,500원 ▼30 -0.26%)는 자사의 86.36cm(32인치), 106.68cm(42인치) 퍼블릭디스플레이 제품이 서울매트로의 지하철 1·3·4호선 역내 행선 안내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9월 말까지 총 67개 역에 퍼블릭디스플레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올해 말까지 전국의 GS25 편의점에 광고판용으로 106.68cm 총 40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은 기존의 LED 전광판에서 교체되는 것으로, LCD의 장점인 고해상도와 높은 시인성을 입증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올해 초 유럽의 주요 축구경기장에 132.08cm(52인치) 퍼블릭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바 있다.
퍼블릭디스플레이는 특정 개인이 아닌 대중을 상대로, 문자와 동영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정보나 광고용 디스플레이로 사용되는 제품을 총칭한다.
앞으로 공항과 터미널 등에서 교통 및 항공정보를 알려주는 운송분야, 학교와 학원 교실에서 사용되는 교육분야, 매장과 쇼핑몰에서 광고 및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디지털 간판용, 화상회의와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회의실용, 박물관ㆍ극장ㆍ호텔로비 등에서 사용되는 실내 디스플레이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퍼블릭디스플레이 담당을 신설하고 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올해에는 106.68cm, 119.38cm(47인치)에서 고휘도 및 슈퍼 네로우베젤(LCD의 가장자리 두께가 10mm에 불과한 제품) 등을 실현하는 한편 132.08cm 멀티터치 스크린, 세 가지의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는 트리플뷰 119.38cm 등 부가가치가 높은 신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퍼블릭디스플레이 시장은 2009년 연평균 83%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에는 전체 퍼블릭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가 6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