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인서, 비디오 내비 보쉬 블라우풍트에 공급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비디오 내비게이션(사진)을 개발하고, 독일 자동차 전문기업인 보쉬 블라우풍트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디오 내비게이션이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이는 도로와 지형을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길을 안내해주는 제품이다.
사용자에게는 현장 그대로의 모습으로 안내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지도화면과는 전혀 다른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길 안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카메라를 통해 입력되는 도로의 표지판을 자동으로 인지해 제한 속도 등 도로표지판의 안내 문자까지 실시간으로 안내해준다.
이를 통해 수시로 바뀌는 도로정보를 별도 업데이트 하지않아도 보다 정확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무선랜(WLAN) 기능이 내장돼 있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곧바로 브라우저, 이메일, 인터넷 라디오 등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엔 전용전화에서나 가능했던 인터넷 전화(VoIP) 기능을 탑재돼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핸드프리, 오디오 플레이어, 동영상 플레이어, 포토 뷰어 기능들은 기본적으로 내장돼 있으며, 제품을 꺼놓더라도 지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켜져서 사용자에게 안내를 제공하는 알람기능도 제공된다.
한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과거 대우통신 오토PC 사업부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에는 DVB-T 내장형 내비게이션을 개발, 보쉬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