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젠홀딩스(2,170원 ▲125 +6.11%)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27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행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지원에 선정된 연구 과제는 ‘자가유래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간세포암 면역치료제 임상 1상과 2상 연구’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크레아젠은 정부지원금 15억원 정도를 포함해 2년간 총30억원의 사업비로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완료할 예정이다.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이미 지난 9월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승인을 받아,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다.
배용수 크레아젠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신약은 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간(肝) 특이적 이동성을 보이는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제조한 맞춤형 항암백신"이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이미 개발한 신장암 치료제와 전립선암 치료제에서 확인 된 바와 같이 독성이 없는 안전한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라며 "간암의 전이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근치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기술개발 투자 사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및 경쟁우위 확보가 가능한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사업 목표를 두고 질병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신산업 창출 등의 크게 세 분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