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사상 첫 1조원 매출 돌파(종합)

NHN, 사상 첫 1조원 매출 돌파(종합)

성연광 기자
2009.02.04 18:59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게임포털 한게임을 운영중인 NHN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NHN은 지난해 연간 총 매출이 전년대비 31.3% 증가한 1조20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국내 인터넷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시대를 개막한 것이다.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911억원과 36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6.11%, 30.56% 성장했다.

NHN은 3분기 경기침체 여파와 비수기 여파로 지난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분기 첫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4분기 실적이 회복되면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었다.

NHN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3150억원과 영업이익 1236억원. 전년비 대비 각각 15.1%, 5.9% 성장한 수치다. 온라인게임과 전자상거래 부문에서의 계절적 성수기인데다 디스플레이 광고 등이 받쳐주면서 실적회복을 견인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NHN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40.7%로, 전년(42%)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 어려워진 경기여건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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