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기침체 불구 4Q 호실적(상보)

NHN, 경기침체 불구 4Q 호실적(상보)

장웅조 기자
2009.02.05 08:45

일본법인 실적↑ 중국법인↓ 희비 엇갈려

NHN(대표 최휘영)이 지난해 4/4분기에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외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액 3151억원, 영업이익 1237억원, 순이익 10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영업이익은 5.9%, 영업이익은 19.8%만큼 각각 성장했다.

NHN의 4분기 매출 3151억원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0% △게임 매출이 31%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1% △E-Commerce 매출이 8% 를 차지했다.

검색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게임과 전자상거래(E-Commerce) 부문이 '선전'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검색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광고주와 쿼리가 고르게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15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게임부문도 성수기 요인과 서비스 개편 안정화로 24.3% 증가한 9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자상거래 부문도 연말 특수와 부가광고 매출 증가로 41.2% 증가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2.7%)했다.

한편, NHN의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1조20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4911억원을, 순이익은 30.5% 증가한 3657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NHN은 인터넷 기업 중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해외 법인의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의 2008년 연간 매출은 퍼블리싱과 아이템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23% 증가한 115억엔을 기록했다.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10% 증가한 31억엔으로 집계됐으며, 연간 영업이익과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억4000만엔, 3억4000만엔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롄종(공동대표 김정호, 우궈량)의 연간 매출은 회계처리 방식의 변경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한 1억 4005만 위안(RMB)을 기록했다. NHN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동일한 이유로 인해 각각 12.5%와 94.5% 줄어든 3381만 위안과 16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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