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6일빅솔론(7,380원 ▲30 +0.41%)에 대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오경택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07년 영업권 상각이 완료되면서 지난해부터 수익성 호전이 가시화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2007년 9.1%에서 지난해 16.9%까지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빅솔론은 2003년 삼성전기로부터 POS 용 프린터관련 사업권을 243억원에 양수한 바 있다. 빅솔론은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9.7% 성장한 581억원과 영업이익이 123% 성장한 98억원을 기록했다.
빅솔론은 2002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산업용 프린터 전문업체로 2007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POS용 프린터(61.7%), CAT(Card Authorization Terminals)용 메카니즘(20.7%), 모바일 프린터 및 라벨 프린터(3.7%) 등을 나타내고 있다.
오 연구원은 "국내 독과점적인 지위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과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며 "모바일 프린터, 라벨 프린터 등 신규제품 매출확대도 기대돼 올해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