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가 출범 14주년을 맞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4주년 케이블TV의 날 기념식을 행사를 갖고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매체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다졌다.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방송통신업계가 보다 치열한 경쟁을 요구받고 있는 때, 케이블TV가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매체로 거듭나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 협회장은 "이를 위해 공익캠페인을 적극 벌여나가고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고용인력을 창출하며 인턴사원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신서비스 분야에 적극 진출해 통신비 인하로 가계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통신 미디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장관상 수여도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홍의찬 현대홈쇼핑 본부장, 서경원 KBS N 국장, 김천석 YTN 부장, 송미정 재능교육 과장, 김태성 예당엔터테인먼트 국장, 김영수 영서방송 대표, 황태익 CMB동서방송 본부장, 양회현 광주방송 팀장, 김철연 CJ미디어 팀장, 조형근 CU미디어 국장이 선정됐다.
장현 수성케이블 대표, 최정우 씨앤앰 상무, 김귀진 제주방송 이사, 김기범 티브로드 상무, 이준영 CJ헬로비전 본부장, 성기현 협회 사무총장, 김용호 이채널 국장, 문정덕 GS홈쇼핑 차장, 국중선 MBC플러스 팀장, 탁용석 CJ미디어 국장은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고흥길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 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방송은 문화적 측면과 함께 디지털화에 따른 방송통신 융합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케이블TV가 2012년 디지털 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해 방송통신융합시대를 서도하고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