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0원대를 맴도는 환율...1386원

1380원대를 맴도는 환율...1386원

도병욱 기자
2009.03.25 09:40

25일 원/달러 환율이 1385원선에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38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일 종가(1383.5원)보다 2.5원 오른 1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하락한 138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소폭 상승했고, 이후 1385원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뉴욕 증시가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고, 저가 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환율 하락세가 다소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참가자들의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큰 폭으로 올랐던 뉴욕 증시가 단기 조정국면에 들어갔기 때문에 장 초반 환율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1380원선 아래 반발 매수세도 강하게 작용해 1380원선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딜러는 "글로벌 금융 안정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고, 3월 경상수지 흑자 예상 등 호재도 많아 추후 1380원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며 "1380원선이 무너지면 달러 매도 심리가 몰려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13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1.75원임을 감안하면 현물환으로는 24일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약 1.7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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