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ㆍ소화제 편의점 판매 백지화

감기약ㆍ소화제 편의점 판매 백지화

최환웅 기자
2009.04.01 19:54

감기약과 소화제 등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슈퍼와 편의점에서도 팔 수 있게 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간단한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의료산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기대했지만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방안을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주요 과제로 선정해 추진해왔지만, 보건복지부와의 부처간 협의 과정에서 논의를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방안과 관련해 '일반의약품을 슈퍼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되면 약물을 오남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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