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510선에 다가섰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 상승으로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장이 전개됐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03포인트(1.20%) 오른 507.01로 마감했다. 개인이 397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4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65억원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집중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건설(4.46%)이 특히 급등했고, 일반전기전자(4.29%) 기타 제조(3.96%) 섬유.의류(3.74%) 금융(3.39%)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최근 급등했던 디지털컨텐츠(게임주)와 제약(바이오주) 업종은 하락했다.
자전거 관련 테마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전날 자전거 산업 육성 의지를 구체화하면서삼천리자전거(3,765원 ▼165 -4.2%)참좋은레져(4,475원 ▲175 +4.07%)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자전거 생산업체 디엠(옛 선경스마트)을 인수한에이모션(693원 0%)역시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통화옵션상품인 키코 손실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 상장이 유지된엠비성산(4,500원 ▲5 +0.11%)과모보가 상한가를 쳤고심텍(4,790원 ▼185 -3.72%)도 12.6% 가량 크게 올랐다. 이밖에이룸지엔지는 LPG 가격인하로 저공해 엔진 개조수요가 촉진될 것이란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에 반해 신종 플루 발생으로 최근 급등했던중앙바이오텍중앙백신(9,810원 ▲400 +4.25%)신라수산(3,085원 ▲155 +5.29%)은 동반 하한가로 추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대장주셀트리온(173,000원 ▲6,800 +4.09%)과서울반도체(13,200원 0%)태웅(32,300원 ▲850 +2.7%)이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메가스터디(13,140원 ▲280 +2.18%)는 3% 가까이 하락했다.차바이오앤(11,880원 ▲140 +1.19%)은 7% 급락했고,평산은 6% 가량 급등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4개 등 630개, 6개 하한가를 포함한 307개 종목은 내렸다. 보합은 56개로 집계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606만3000주와 1조960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