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中企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포스코그룹, 中企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이상배 기자
2009.05.07 11:04

포스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했다.

포스코는 7일 포스코센터에서 출자사 및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범 포스코 상생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양 회장과 구매·판매 담당 임원 5명, 12개 출자사 대표와 17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 지식경제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상생협력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포스코그룹과 협력업체 간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해관계자, 공급사, 외주파트너사, 고객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포스코는 가치사슬(Value Chain) 상의 파트너 모두가 세계 일류제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총 동원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과 함께 상생협력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나채홍 동주산업 대표는 “경영 환경의 변화에도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주고 있는 포스코의 상생협력 정책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과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협력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상생 협력 활동을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범 포스코 상생협의회는 앞으로 임원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해 상생협력의 내실화와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나 유공자들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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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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